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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실패가 나를 냉소적으로 만들 때

 

반복되는 실패와 좌절은 사람을 부정적이고 냉소적으로 만든다. 나 역시 그랬다. 

계속되는 실망 속에서 사람은 점점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고, 무기력함과 수치심은 깊어진다.

그리고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합리화 하기위해서 세상과 타인을 탓하기 시작한다.

 

문제의 원인이 모두 외부에 있다고 믿고, 불만과 원망을 쏟아내며 스스로를 방어한다.

하지만 외부에 대한 변명과 탓, 부정적인 생각만으로는 나의 자존감과 행복을 지킬 수 없다.

오히려 모든 실패와 좌절의 원인을 외부로 돌릴수록, 내 안의 무기력함과 수치심은 더욱 커져간다.

그래서 고통스럽더라도 솔직해져야 한다.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나는 실패했다. 나는 좌절했다. 그래서 화가났고 세상에 원망과 탓을 하고 싶었다고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일일 뿐이다.

과거의 실패가 현재의 나를 영원히 규정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나는 현재를 살아야 한다.

 

그리고 현재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다. 지금보다 더 나아질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것, 그것이 다시 시작하는 첫걸음이다.

더 이상 자신과 세상을 탓하고 원망하는 것을 멈추자.

 

쉽지 않겠지만, 지금의 초라한 모습마저 있는 그대로 인정해 보자.

자신에 대한 변명과 합리화를 내려놓고, 무엇이든 좋으니 다시 시작해 보자.

거창할 필요는 없다.

 

지금 당장 푸쉬업 10개만 해보자.

동네를 5분만 뛰어보자.

맑은 하늘을 30초 동안 바라보자.

가장 신나는 노래를 틀고 춤을 춰보자.

좋아하는 취미를 단 10분만 즐겨보자.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보자.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멋지게 꾸민 뒤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을 마셔보자.

무엇이 되었든 좋다.

 

현재의 나를 조금 더 즐겁게, 행복하게,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사소한 행동들

하나를 선택해 보자. 인생은 거대한 결심으로만 바뀌지 않는다.

오히려 아주 작은 행동들이 쌓여 나의 생각을 바꾸고, 이런 생각들이 쌓여서 삶을 바꾼다.

결국 내 마음의 정원에 아름다운 꽃을 심을지, 잡초가 무성한 땅으로 방치할지는 결국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

그 선택은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결국 나 자신에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