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매일 걱정하며 산다.
걱정은 해결되면 또 다른 종류의 걱정거리가 다가온다.
결국 걱정이란 우리의 삶에서 친구같은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매일 24시간 중에
50퍼센트의 시간을 걱정하는데 쓴다고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가 걱정하는 일의 40퍼센트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 일이며,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일어나서 바꿀 수 없는 일이며, 22퍼센트는 너무나
사소한 일들에 대한 걱정이고
겨우 4퍼센트 만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걱정거리 라고 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걱정은 일어나지 않는 일임을 잘 알지만
그럼에도 매일 매순간 우리는 걱정과 불안을 달고 산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퍼센트는 시간낭비일 뿐인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걱정은 마치 빌리지도 않은 돈에 대한 이자를 내는 것과 같다.
솔직히 근심과 걱정은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걱정할 시간에 좀 더 내가 지금 집중할 수 있는 일들을
처리하고 생산적인 해결책에 몰입하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벌써 일어나 버린 일,
내가 도저히 바꿀 수없는 일,
이런 것들을 아무리 걱정하고 고민한들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악취나는 쓰레기 봉투를 계속 붙잡고 있지 말자.
오히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쾌활함을 잊지 말자.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그리고 지금 이순간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충만하게 몰입하고 즐기자.
오늘하루 공기의 온도,
고개를 들고 아름다운 하늘 색을 느껴보자.
미래를 걱정하는 대신
잠깐 허리를 펴고 숨을 크게 쉬어보자.
카페 창가 자리에 앉아서 멍하니 사람들을 구경해보자.

근심은 눈뭉치에 붙은 손잡이 처럼
아무 쓸모가 없다
-미치 첸들러-